형제봉입구

북한산국립공원의 형제봉 능선에 있는 두 개의 봉우리로 두 봉우리의 높이가 비슷하고 연이어 있어 형제봉이라 명칭이 붙였다. 큰 형제봉은 해발 463m, 작은 형제봉은 해발 461m이다.

북한산정릉탐방안내소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이다.

경국사

삼각산에 있는 고려후기 율사 정자가 창건한 사찰이다. 1352년(공민왕1) 금강산 법기도량을 참배하고 남하한 인도 승려 지공이 주석한 뒤부터 고승대덕의 수도처이자 호국안민을 위한 기도도량으로써 전승되었다. 1507년(중종2)억불정책으로 법당을 비롯한 모든 건물이 퇴락된 채 빈 절로 남아있다가 1545년 왕실의 도움으로 중건되었다.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2009년 개관한 구립미술관으로 서울 내 성북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장 및 전시한다. 2018년에는 조각가 최만린의 정릉 자택을 매입하고 작품을 기증받아 2019년 사전개관 프로젝트를 거쳐 2020년 4월 성북구립미술관 분관인 최만린 미술관이 개관하였다. 지상 3층의 제 1전시실, 지상 2층의 제 2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실에서는 성북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 및 특별전시가 순환 개최된다. 전시활동 외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북생태체험관

북한산에 인접하여 자연학습을 통해 식물과 동물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빨래골

빨래골은 조선시대 물이 맑고 풍부해 궁궐의 무수리들이 빨래를 하며 쉬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한양도성의 궁과 이곳 빨래골 간의 거리가 꽤 멀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서울로 과거 보러오던 선비들이 빨래골에 들려 손발을 씻고 가기도 했다.

흰구름전망대

북한산둘레길 코스 중 흰구름길 코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3층 높이의 전망대로 서쪽으로 북한산을 북쪽으로는 도봉산, 동쪽으로는 수락산·축령산·불암산·천마산, 남쪽으로는 개운산·용마산·아차산 등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화계사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북한산 동쪽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 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화계사는 조선 왕가의 원찰이었으며 16세기에 보덕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사찰을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1522년(중종 17) 신월선사가 화계사라 이름을 짓고 창건하였다. 1618년(광해군 10)에 화재로 전소된 것을 이듬해 도월선사가 덕흥대원군 이초 가문의 시주를 받아 중건하였고, 1866년(고종 3) 용선과 범운선사가 흥선대원군의 사주로 중수하였다.

정릉시장

2010년에 문을 연 상설시장으로 정릉동에 위치한 만큼 한옥들과 현대식 건물이 어우러져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