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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지금

[251113] 서울을 보는 새로운 관점 '용마산 스카이워크' @서울둘레길 4코스 망우용마산코스
게시일 2025-11-16

2024년 4월 서울둘레길 개통 10주년을 맞아 코스 세분화와 접근성을 높이고,
거점형 휴양시설을 보강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2코스 주노선 내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이 개장되고
무장애 데크로드와 야영시설 등이 확장되면서
산책과 쉼, 전 연령층의 이용과
변화하는 시민들의 여가수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짜여진 계획이
다소 베일에 쌓여 있었는데요,
며칠 후면 드디어 그 베일을 벗게 되면서
그동안 서울에 없던 새로운 서울의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서울둘레길안내센터에서 시범운영기간 중 다녀왔습니다.
서울둘레길 4코스 망우역사문화공원 내에 있는 중랑전망대에서
약 15분 정도 더 가면
서울둘레길 2.0 프로젝트의 첫 번째 체험형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용마산 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둘레길 개편 계획인
‘서울둘레길 2.0 프로젝트’의 상징적인 첫 시설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목재 데크로 구성된 총길이 약 160m, 지상 최고 높이 10m나 되는 고공 산책로입니다.
나무 위를 걷는 듯한 160m 길이의 데크 산책로와
서울의 산줄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하트형 전망 공간이 어우러져
그동안 둘레길에서 맛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데크 위에 서니 언덕의 나무와 눈높이가 맞춰진 듯하며,
숲 위를 떠다니는 듯한 아찔한 느낌을 주는 동시, 숲이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새소리도 정말로 가깝게 들리는 것 같았어요.
조성된 데크길 좌우와 원형데크 공간에는
수피가 하얀 자작나무와 산벚나무 등이 심어져 있어 데크를 걷는 나와 어깨 높이를 맞춘 듯했습니다.
꽃이 피거나 잎이 무성할 계절이면 더더욱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스카이워크 주변에
10종의 교목 237주, 수국, 수수꽃다리 등 15종의 관목 7,919주, 참억새, 벌개미취 등 12종의 초본 식물 3만 9천여 본을 심어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집에서 나와 5분이면 갖가지 꽃과 나무로 꾸며진 정원과 공원을 만날 수 있는
매력정원도시 서울을 한층 가까이에서 실현한 것 같았습니다.


♦ 용마산 스카이워크 가는 방법

1. 서울둘레길 4코스를 걸으면 망우산이 끝나는 지점 즈음에서 저절로 만나게 됩니다.
2. 둘레길을 걷지 않고 접근하자면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7호선 사가정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약 2.4km 거리, 일명 깔딱고개를 오르면 바로 만날 수 있으며 도보로 약 50분 소요됩니다.
3. 양원역에서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상봉역에서 내려 망우역사공원으로 가는 다수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망우역사공원 정류장에 내려 서울둘레길 4코스를 따라 약 30분 정도 걸으면 그동안 서울에 없던 새로운 서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는 11월 2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한적으로 개방 중이며, 야간 조명 공사까지 마무리된 이후에는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