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door 활동에 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 대해 동기유발을 권장하고 서울둘레길의 자연과 연계하여 걷기와 치유 중심의 놀이로 스트레스 감소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정원처방 4차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햇살이 따스한 오후 창포원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서로 구면인 참가자도 있어 어색하지 않게 인사를 나눈 뒤 센터 직원이 서울둘레길과 안내센터를 소개하고 스탬프북 첫 번째칸 스탬프를 찍은 뒤 수락골로 출발 했습니다.

출발에 앞서 몸과 마음을 열기위한 체조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었습니다.
수락산 들머리 휴게광장에서는 신나는 춤으로 수동적 참가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율동을 선보였습니다.

낙엽 진 겨울 숲을 걸으며 숲이 주는 효과를 온 몸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수락골 명상의 숲에서는 싱잉볼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안대를 착용하여 눈을 감리고 마음의 긴장을 풀고 자연의 소리와 긴 떨림으로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차에 이어 참여한 6명의 참여자는 처음 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처음 함께 한 참가자 또한 차분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호응해 주었습니다.
일부 참여자는 25년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가하여 서울둘레길 완주를 해 보고 싶다고 의사표현을 해 주어 진행하는 강사들은 크게 보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