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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길

한양도성길

한양도성길코스
코스 유형 지역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낙산구간 한양도성길 성북구,종로구 2.1km 1시간 초급
남산구간 한양도성길 중구 4.2km 3시간 중급
백악구간 한양도성길 종로구 4.70km 3시간 중급
숭례문구간 한양도성길 중구 1.8km 1시간 초급
인왕산구간 한양도성길 종로구 4km 2시간 30분 중급
흥인지문구간 한양도성길 종로구,중구 1.8km 1시간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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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구간

세부코스정보

백범광장에서 숭례문을 지나 돈의문 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한양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은 한강과 도성을 최단거리로 잇는 문이어서 사람과 물자의 통행도 가장 많았다. 상업이 발달한 조선 후기에는 문 밖에 칠패시장, 문 안 선혜청 창고 앞에 남대문 조시(朝市)가 만들어졌다. 이중 칠패시장은 종루, 이현(梨峴)의 시장과 함께 ‘도성삼대시(都城三大市)’로 꼽혔으며, 남대문 조시는 오늘날의 남대문시장으로 이어졌다. 서구(西歐) 각국과 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서울을 개방한 이후에는 남대문 인근의 정동에 각국 공사관(公使館)과 외교관 사택,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와 학교들이 들어섰다. 1899년 전차가 개통됨에 따라 숭례문은 더 이상 문의 구실을 못하게 되었고, 1907년에는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숭례문 양쪽 성벽이 철거되었다. 이후에도 남대문로 주변에 대형 건축물이 들어설 때마다 성벽이 철거되어 숭례문 주변에서는 옛 성벽을 찾아보기 어렵다. 현재 숭례문 구간에서 한양도성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세 군데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과 SK남산빌딩 뒤쪽의 성벽,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올리브 타워로 이어지는 길가에 성벽 일부가 담장처럼 남아있으며, 창덕여자중학교 담장 아랫부분에서 50m 정도의 성벽을 볼 수 있다.
※숭례문-연중상설(월요일 휴무) 관람시간 09:00~18:00, 여름철(6월~8월) 09:00~18:30, 겨울철(11월~2월) 09:00~17:30
※숭례문 구간은 성곽의 자취를 찾기 쉽지 않으므로 순성길에 대한 사전학습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도성 홈페이지(http://seoulcitywall.seou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편

출발지
ㆍ서울역 (1,4호선) 4번출구 → 도보 10분 → 숭례문
ㆍ시청역 (1,2호선) 8번출구 → 도보 12분 → 숭례문
ㆍ회현역 (4호선) 5번출구 → 도보 5분 → 숭례문
도착지
ㆍ서대문역(5호선) 4번 출구 → 도보 7분 → 돈의문 터·강북삼성병원
ㆍ시청역(1,2호선) 2번 출구 → 도보 20분 → 돈의문 터·강북삼성병원

세부코스

백범광장-남대문시장-숭례문-돈의문터 강북삼성병원

주요지점



  • 백범광장
    백범광장
    남산의 백범광장 주변에는 백범 김구 선생 동상, 성재 이시영 선생 동상,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동상 등 항일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기념물이 많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신궁이 있던 곳으로, 일제 식민지배의 상징을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대체한 것이다. 백범광장 일대의 한양도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신궁을 지을 때 모두 철거되거나 흙 속에 묻혔다가 최근 다시 쌓았다. 다만 지형 훼손이 심해 원형을 살릴 수 없는 구간에는 성벽이 지나던 자리임을 알 수 있도록 바닥에 흔적을 표시해두었다.
  • 숭례문
    숭례문
    국보 제1호 한양도성의 남대문이자 정문이다. 1395년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 완공하였고, 1448년과 1479년 2차례에 걸쳐 개축하였다. 1907년 교통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좌우 성벽이 헐린 뒤에는 문화재로만 남았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었으나 2008년 2월 화재로 목조인 2층 문루가 전소되었다가 2013년 5월 복구되었다. 이때 숭례문 좌우 83m 구간에 성벽을 연결하였다. * 숭례문 현판 : 현판의 글씨를 세로로 내려 쓴 이유는 숭례문을 마주하는 관악산의 화기(火氣)를 누르기 위한 방책이라는 이야기가 전한다. 달리 숭례문의 예(禮)가 사람을 바로 세우는 덕목이라서 그랬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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